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 친구들은 부모님께 애완견을 키우고 싶다고 요청하시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반려견을 키워보지 않은 부모님들은 아마 어떤 강아지를 키워야 할지?
애완용 강아지 종류에는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소형 강아지 종류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입양하고 계시는 반려견 품종과 그 특징을 알아봐요!
강아지 분류 기준?
우리나라의 강아지 분류 기준은 아래와 같이 몸무게 기준으로 소형 강아지/ 중형 강아지/ 대형 강아지로 분류됩니다.
(아래 분류는 나라마다 그 분류 기준이 달라져요!)
- 소형견: 10kg 미만
- 중형견: 10kg 이상 25kg 미만
- 대형견: 25kg 이상
소형 강아지 종류
우리나라에서 최근 많이 키우는 반려견 종류를 알아봐요.
1) 말티즈
일명 '몰티즈'라고도 부르시죠.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1위 반려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말티즈입니다.
- 털 빠짐이 적고, 몸무게도 평균 4~5kg를 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고 계시는 품종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 귀엽고 예쁜 외모에 애교가 만점이라 가정에서 많이 키우시죠.
- 귀여운 외모이지만, '말티즈는 참지 않긔!'라는 유명한 말처럼 앙칼진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2) 푸들
말티즈와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의 대표 소형 강아지 품종, 바로 '푸들'입니다.
- 말티즈와 비슷하게 털 빠짐이 적고, 토이~ 미디엄 푸들을 기준으로 몸무게는 평균 4~8kg 정도 됩니다.
- 머리가 상당히 좋은 품종에 속해서, 기본적인 훈련을 잘 익히고 배우는 편입니다.
- 머리가 비상한만큼 에너제틱한 친구들은 어릴 때 사고를 가끔 치기도 합니다.
3) 포메라니안
최근 산책할 때 가장 많이 만나는 품종 중의 하나인, '포메라니안'입니다.
- 풍성한 털이 특징이니 만큼, 털 빠짐은 많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나 항상 털을 빗겨주고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 아이들에 따라 다양하지만, 포메라니안은 작은 아이들이 많고 3~5kg의 작은 몸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 깜찍한 외모와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동시에 가끔은 앙칼진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4) 비숑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견 종류이기도 하죠. 바로 '비숑'입니다.
- 곱슬곱슬한 흰색 털이 특징이며, 털 빠짐은 적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곰돌이 같은 동그란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로 빗질을 잘해주시면 좋아요.
- 소형견 중에 머리 비상함으로는 1등을 차지해도 될 만큼 똑똑한 견종입니다.
- 소형견 중에는 덩치가 좀 있는 편으로, 평균 5~8kg 정도의 몸무게를 자랑합니다.
-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좋아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5) 시츄
시츄의 반려인 꽁지언니로서, 사심을 가득 담아 적습니다.
이전에는 국내에서 아주 인기가 많았던 반려견이었는데, 요즘에는 드문 드문 보이는 견종 '시츄'입니다.
최근 산책길에서 많이 보이지는 않으나 아직까지는 국내 소형견 순위 안에 들고 있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 흰색과 브라운색이 조화된 갈색 시츄들과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블랙 시츄의 종류가 있습니다.
- 털 빠짐은 매우 적은 편이고, 털관리에 손이 많이 가지도 않습니다.
- 시츄는 먹성이 좋기로 유명한데 케이스마다 다른 것 같아요. 몸무게는 4~7kg 정도라고 하네요. (저희 꽁지는 4kg!)
- 머리가 비상한 편은 아니지만(^^;), 기본 훈련도 가능하고 말도 잘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못 들은 척할 때가 많아요 ㅎㅎ)
- 강형욱 훈련사님께서도 매우 착한 품종으로 인정하셨을 만큼(문제견으로 제일 문의가 안 들어오는 강아지라고 하네요.) 너무나 착하고 온순한 성격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사심 가득 담아 예찬한 것처럼, 시츄 견주분들은 시츄 매력에 한 번 빠지만 아마 헤어 나오지 못하실 거예요.
오늘은 소형 강아지 종류와 품종,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니 만큼, 강아지 특성을 잘 살펴보시고 고심하셔서 입양을 결정하시기를 바라구요,
소중한 우리 댕댕이들과 함께라면 삶이 더 행복해질꺼예요!